JCN울산중앙방송

반면 단수 추천을 받거나 경선을 치르게 된 후보들은
잇따라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북구 총선에 단수 공천을 받은 미래통합당 박대동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금융전문가인 자신에게 우리나라와 지역의
경제를 바로 세우라는 공관위의 특명이라 생각한다"며
"서민경제 살리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구 갑 경선 주자로 선택된 최건 예비후보는 "젊음과 패기,
열정으로 새로운 보수의 진면목을 보여달라는 당의 명령을 받았다며
경선에서 남구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구 갑의 또다른 경선 주자 이채익 예비후보도 "3선 국회의원이
되면 국회 산업통상위원장이 돼 국가와 울산의 산업, 경제를
책임지고 재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남구 갑 공천에 컷오프된 김두겸 예비후보는
이채익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