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노동정책연구회는 오늘(1/14)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의 갑질로 부도가 났다며 28일째 단식 농성 중인 지역 건설업자의 목소리를 경청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시의회는 "대기업인 A사가 수 십억 원의 공사비와 인건비 등을 협력업체에 떠넘기면서 결국 폐업에 이르게 됐다"며 "도덕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의회는 "대기업과 건설업자 간 3자 면담을 통해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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