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주군 범서읍 망성리 주민들이 도시가스 보급이 되지 않아
난방비 부담 등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범서읍 망성리 주민 대표들은
지난 14일 김종훈 시의원 주관으로 열린
‘망성리 도시가스 보급 현황청취 간담회’에서
“130세대 2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망성리는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는 등 생활 기반시설이 열악하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상황이 이런데도 도시가스 보급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울산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연계하기로 하면서
보급시기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면서 “현재 망성교 교량 아래에
도시가스관을 매설하는 방법으로 도시가스 보급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전우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