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함바식당 운영권 줄게" 2억 원 가로챈 공사업자 실형
송고시간2023/08/09 18:00
함바식당 운영권이나 공사 하도급을 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황지현 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천500만 원 상당의 배상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7월, 지인에게
"모 건설회사 회장 일가 등을 잘 알고 있다"며
"함바식당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7천700만 원을 뜯어내고,
또 다른 피해자에게도 "공사현장 철거공사 하도급을 주겠다"고 속여
3천만 원을 받아 챙기는 등 모두 7명으로부터
2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