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임대관리 업무를 대행하던 업체가 월세와 보증금을 챙겨 잠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업체는 임대인들에게 보증금 90% 정도를 넘겨 받고 계약과 집관리, 금전 업무 등 임대관리업무를 위탁 운영하는 업체로 임대인에게 지급할 이번 달 월세와 보증금을 챙긴 채 본사와 분점의 문을 닫고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자는 현재까지 전국에 수백 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울산에서는 현재까지 해당 오피스텔의 임대인과 임차인 등 피해자 10여 명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피해자들은 추가 피해자를 모아 해당업체 대표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입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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