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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연구역서 흡연 말리다 쌍방폭행 논란
송고시간2023/08/02 18:00
어제(8/1) 오후 2시 20분쯤 동구 대왕암공원의 한 카페 앞에서
카페 주인 30대 남성 A씨가 50대 남성 B씨의 흡연을 말리다가
폭행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머리를 가격 당한 B씨는 출혈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했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페 주인 A씨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던 50대 남성 B씨에게
흡연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고, 방어하는 과정에서
쌍방폭행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30대 남성 카페주인은 특수상해 혐의로
흡연하던 50대 남성은 폭행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