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계속됐던 장마전선이 물러나면서 울산에서도 오늘로(26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울산은 지난달 25일 이후 23일간 347.9㎜의 비가 내리면서 최근 10년 간 가장 긴 강수 일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장마가 끝난 뒤에도 대기가 불안정해 내일(27일) 낮부터 저녁 사이에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고, 낮 기온은 33도로 예상돼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 심은홍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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