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남구 가스 공장서 암모니아 두 차례 누출
송고시간2023/07/26 18:00
어젯밤(7/25) 9시 5분쯤
남구 야음동의 가스 제조업체 어프로티움 1공장에서
어제(7/25) 낮에 이어 또다시 암모니아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대가 암모니아 희석을 위해 물을 뿌려 안전조치 한 뒤
오늘(7/26) 오전 6시 48분쯤 전문수거업체가
가스저장탱크에 있는 암모니아 천700리터를 전량 회수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어제(7/25) 낮 12시 28분쯤에도 암모니아가 누출돼
소방당국과 수거업체가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두 건의 누출 사고가 암모니아 배관 밸브 고장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박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