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7/25) 9시 5분쯤 남구 야음동의 가스 제조업체 어프로티움 1공장에서 어제(7/25) 낮에 이어 또다시 암모니아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대가 암모니아 희석을 위해 물을 뿌려 안전조치 한 뒤 오늘(7/26) 오전 6시 48분쯤 전문수거업체가 가스저장탱크에 있는 암모니아 천700리터를 전량 회수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어제(7/25) 낮 12시 28분쯤에도 암모니아가 누출돼 소방당국과 수거업체가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두 건의 누출 사고가 암모니아 배관 밸브 고장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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