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수상한 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전국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현재까지 53건이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수상한 우편물을 받았다는 첫 신고가 들어온 이후 전국적으로 비슷한 신고가 잇따르면서 오늘(24일) 오전 5시 기준 모두 2천 건이 넘는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에서도 관련 신고가 오늘(24일)까지 53건이 신고된 가운데 이 중 22건은 오인 신고였고, 나머지 31건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거해 조사 중입니다.// 구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