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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SK가스, 울산에 2조원 신규 투자
송고시간2018/09/19 17:00



앵커맨트> SK가스가 울산에 친환경 발전소와 폴리프로필렌 공장을 
건립합니다. 
 
이번 투자는 2조원대의 큰 규모여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SK가스는 오늘(9/19) 울산시와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신규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주식회사 SK가스가 울산에  
친환경 가스복합 발전소 건립과 전기 신산업,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장을 건설합니다. 

투자금액만 무려 2조 200억원.  
 
이를 위해, 울산시와 SK가스, 울산항만공사 3자 간  
신규 사업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먼저, 1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친환경 복합 발전소는 
남구 부곡동 일대 14만 2천 제곱미터 부지에  
2021년 착공해 2024년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이 발전소는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돼  
울산에 건설하게 되는데 적극적인 행정적인 지원을 할 방침입니다.  
 
씽크>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울산에서도 지역 경제가 다시 힘차게 박동을 하고 역동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혁신같은...집중을 해서 SK가스의 신규 사업 투 
자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투자하도록 하겠습니다." 

연료전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 설비를 구축하는  
전기신산업에는 3천200억원이 투입됩니다. 
 
‘폴리프로필렌(PP) 생산공장’도 
남구 용연동 항만배후단지 일대 15만제곱미터 부지에 
5,000억원이 투입돼 연간 40만톤 생산 규모로 건설됩니다.   
 
씽크> 이재훈 SK가스(주) 사장 
“SK가스는 울산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서 최 
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번 협약체결로 자동차와 조선 등  
국내최대 전력 수요처인 울산은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연간 1조 6000억 원의 연매출과  
직접고용 320명, 건설기간 동안 4천79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가스복합 발전소의 경우  
건설과 운영기간 동안 천503억원의 세수 증가와  
지역 건설 업체 소득창출 천517억 원 등  
3천억원 이상의 소득증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씽크>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SK가스의 성공이 울산의 성공이고 그것이 곧 시민을 위한 일이기 때 
문입니다. 그런 만큼 우리 모두가 더 힘을 모아서 이번 투자를 성공 투 
자로 이어갑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남다른 노력을 해 왔습니다.  
 
주요 현안문제인 부지와 공업용수, 전력공급 등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울산의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이번 투자유치는 울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