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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이제는 관광도시로 도약”
송고시간2023/01/05 18:00


(앵커)
울산시가 올해 20대 주요 정책 중 하나로
‘보고 싶고 오고 싶은 관광도시 구현’을 내세웠습니다.

울산시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업체 등에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의 주요관광지 방문객 수는 지난 2천20년 326만 명에서
2천21년 373만 명,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376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올해도 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신규 수요 창출’에 초점을 맞춰
개편했습니다.

이 제도는 여행업체가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지원해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하는 정책입니다.

여행업체와 관광호텔업체가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면,
업체에 일정 금액이 지원됩니다.

최근 국제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외국인 단체관광에 대한 체류형 관광상품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이번에 해외 관광객 인센티브를 확대했습니다.

숙박비 지원은 내외국인 2만 원에서
내국인 만 원, 외국인 3만 원으로 개편됐고,
홍보비도 국내보다는 해외 홍보비를 지원하는 쪽으로 개편됐습니다.

또 기업·기관 방문 지원 항목이 신설돼
기업과 기관 홍보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인터뷰) 이강 울산시청 관광과장/대왕암 해상 케이블카라든지 산업문화 축제라든지 이런 새로운 컨텐츠 개발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울산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널리 외부에 알림으로써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습니다.

이외에도 울산시는 올해 관광택시와 시티투어 운영을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는 등
관광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스탠드업) 산업도시로 고속성장한 울산이 이제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 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