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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내일부터 식당 영업 다시 밤 10시까지
송고시간2021/07/26 17:00





앵커멘트) 정부 방침에 따라 내일(7/27)부터 울산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됩니다.

식당과 카페, 유흥업소 등의 영업시간은 다시 밤 10시로 제한됩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은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16.3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과 유흥시설 등에서 연쇄 감염이 발생했고,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 등 지역 내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역 간 이동량이 많은 여름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유행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여태익 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주의 깊게 봐야 될 것은 부산·경남·대구를 봐야 됩니다. 부산·경남·대구는 심각한 상황이고 그렇다면 1주일 내지는 2주 안에 울산도 영향을 받는다 이렇게 보면 됩니다.

울산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합니다.

4인까지인 사적모임 인원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특히 직계가족 모임과 상견례, 돌잔치도 4인 제한에 포함됩니다.

백신접종자와 돌봄 인력,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는 예외로 인정됩니다.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감염취약시설은
밤 10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합니다.

10시 이후부터는 배달 등 포장 판매만 허용됩니다.

또 행사와 집회 허용 인원은 100인 미만에서 50인 미만으로,
종교시설 수용인원도 50%에서 30%로 제한됩니다.

전화인터뷰)이재업 울산시 재난관리과장/ 행사·집회 같은 경우는 49명까지만 가능하고 종교시설 같은 경우도 수용률의 30%까지만 종교 활동을 할 수 있게 조금 더 제한을 강화했습니다.

울산시는 휴가철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해수욕장에서 야간 시간대의 음주와 취식행위를 금지했습니다.

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에 대해서도
안심콜과 QR코드 등을 통한 출입 명부 관리를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스탠드업) 전국적으로 4차 유행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사적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