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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울산, 무엇이 달라지나
송고시간2023/12/27 18:00


앵커)
갑진년 2024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해에는 울산시정이 어떻게 바뀌고 어떤 새로운 시책들이
추진될까요.

새해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에 대해 전우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내년에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으로
경제산업과 문화 관광 등 6대 분야, 79건의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조선업 협력사 근로자의 이직률을 줄이고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이 신설됩니다.

조선업 협력사 재직근로자가
월 8만 원가량을 2년 동안 총 200만 원을 납입하면
지자체와 원청, 고용부 등이 600만 원을 보조해
모두 8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 제돕니다.

전체 사업비만 371억 원에 달합니다.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기능을 수행하는 어업인에 대해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어민수당도 신설됩니다.

현행 월 35만 원에서 70만 원이던 영아수당이
1월부터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10월 중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울타리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구 종하체육관을 헐고 신축 중인 복합공간 종하이노베이션센터가
9월이면 개관합니다.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 도서관과
코딩교육, 창업공간 등이 들어섭니다.

새로운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태화루 용금소 스카이워크 사업이
내년 4월 착공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광역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울산시내버스 노선 체계가 전면 개편됩니다.

중복 또는 장거리 등 불합리한 노선을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179개 노선이 정비되고,
관광밀착형노선과 직행좌석버스 확대 등 맞춤형 노선이 신설돼
내년 8월부터 시행됩니다.

차량가액 8천만 원 이상의 법인 업무용 승용자동차 전용판 색상이
연두색으로 바뀌게 돼 업무용자동차의 사적 사용을 막습니다.

이밖에 7급 이상 공무원시험 응시연령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돼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의 응시기회가 확대됩니다.

또한 울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9세에서 39세 청년에게
어학시험과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이 신설돼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습니다.

삼산·여천 쓰레기 매립장에 파크골프장과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합니다.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