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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노옥희 교육감 취임 1년...성과와 향후 계획은
송고시간2019/07/01 19:00



(앵커 멘트)
노옥희 교육감도 취임한 지 1년이 됐습니다.


노 교육감은 취임 1년 동안 교육계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은 물론
학부모 부담 경비 절감 등 많은 성과들을 냈는데요.


지난 1년간의 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의 계획은 무엇인지
정리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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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
울산 최초의 진보교육감과 여성교육감이라는 두 가지 타이틀을
동시에 얻으며 취임한 노옥희 교육감.


취임식부터 시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노 교육감이 가장 먼저 추진했던 사업은 청렴도 향상.


교육계의 신뢰회복을 위해 원스트라이크아웃제 도입과
공익제보센터 설치,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등을 통해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높였습니다.


취임 이후 2개월만에 고교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초.중학교 수학여행비와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으로
교육복지를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운영과 80여회의 학교 방문을 통해 현장과
소통을 이어갔고, 학교 비정규직 65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성과도 이뤘습니다.


인터뷰-노옥희/울산교육감
"학교경비원과 청소원 등 용역근로자 7개 직종, 65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통해 교육활동의 동반자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학생중심의 교육환경과 교실 수업 혁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아이들이 머물고 싶은 학교로 학교공간을 혁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울산교육 실현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노옥희/울산교육감
"교육의 주체인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는 물론이고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겠습니다."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비전으로 내세운
노옥희 교육감.


ST-이현동 기자
울산교육의 중장기 계획을 남은 기간 동안
모두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