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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금연휴 마지막 날..막바지 여가 만끽
송고시간2023/10/03 18:00


(앵커)
오늘(10/3)은 엿새간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시민들은 끝나가는 연휴에 아쉬워하면서도
밖으로 나와 막바지 연휴를 즐겼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골프채에 맞은 공이 과녁을 향해 굴러갑니다.

공이 과녁 안에 들어가자
구경하던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함께 경기를 즐깁니다.

곳곳에서 함께 뛰어노는 아이들도 눈에 띕니다.

(스탠드업) 연휴 마지막 날 범서읍을 포함해 울주군 4개 읍면에서 주민 생활체육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이희종 / 범서읍 체육회장
7만 범서읍민이 함께할 수 있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올해는 더욱이 또 추석 연휴가 긴 만큼 더 많으신 분들이 오셔서 오늘 마음껏 즐기는 걸 보니 정말 뜻깊고...

엿새간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시민들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막바지 연휴를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김선주 / 울주군 범서읍
연휴 마지막 날 이런 한마음 체육대회가 있어서, 아니면 좀 섭섭하게 지나갈 뻔했는데 그래도 이런 축제가 있어서 마지막 날 더 화려하고 신나게 보낸 것 같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에도
막바지 연휴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연휴가 끝나가는 게 아쉽지만, 운동을 즐기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인터뷰) 박태수 / 중구 태화동
아들하고 며느리하고, 사위하고 딸하고 헤어지니까 아무래도 아쉬움이 많죠. 어머니, 아버지 보고 와서 시간이 있어서 여기 운동하러 나왔습니다.

길었던 연휴 끝자락.
시민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연휴 막바지를 즐기며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재충전을 했습니다.

JCN 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