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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년 만에 열린다" 봉계한우불고기축제
송고시간2023/09/26 18:00


[앵커]
국내 최상급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울산의 봉계한우불고기특구는
국내 1호 먹거리 특구이기도 합니다.

코로나로 열리지 못했던
봉계한우불고기축제가
드디어 다음 달 6일, 6년 만에 열립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기자]
잘 달궈진 참숯불에
한우 생고기를 올리고
왕소금을 뿌립니다.

다른 것을 곁들이지 않아도
최상급 한우의 고유의 맛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름하여 '봉계식 불고기'

품질 좋은 한우에
참숯 특유의 향까지 베어
고기 맛이 깊어집니다.

[인터뷰] 오병국 / 봉계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장
"봉계 한우는 3~4년생 우량 한우 암소만을 선별해서
도축을 합니다. 그래서 연한 육즙과 육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봉계한우불고기 특구에 있는
30여 개 식당 어디서든지
이런 식의 최상급 한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최고급 한우를 가리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우도
이곳 봉계에서 나왔습니다.

[스탠드 업] 국내 유일의 한우불고기특구이자
국내 1호 먹거리 특구인 이곳 봉계에서
한우불고기 축제가 열립니다.

코로나19 등으로 열리지 못하던 축제가
6년 만에 열리는 겁니다.

오는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축제 기간에는
모든 식당들이 문을 닫고
한자리에서 손님을 맞습니다.

최상급 한우를 20~30%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대형 천막 아래
천 300여 개의 좌석이 마련됩니다.

[인터뷰] 오병국 / 봉계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장
"질 좋고 맛있는 한우 암소가 있는 봉계로 오셔서
한우 암소의 맛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또, 축제 기간
한우 즉석경매와 한우버거 만들기 등
각종 이벤트와, 우리동네 가수왕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행사들도 열립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