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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권 개발 청신호 기대(R)
송고시간2017/08/12 09:21



앵커 멘트)
강동 리조트 사업 추진이 중단되면서
북구 강동권의 개발이 주춤했었는데요.

최근 뽀로로 테마파크와 키즈오토파크 등의 건설 계획이
발표되면서 강동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내용)
올해 말 개장 예정이었던 강동리조트 건설현장입니다.

리조트는 지난해 3월 공사가 재개됐으나 한달 만에 중단되면서
출입문은 다시 굳게 닫혀 있습니다.

최근 리조트 부지 매각설까지 흘러나오자 상권 활성화를 기대했던
인근 상인들은 실망감이 가득합니다.

인터뷰)김성권 상인
"현재는 너무 열악한 상황이에요. 인구가 적은데다가 외부유입이 그
렇게 많이 안된까 내부에서 자급자족을 해야되는 이런 상황이기 때
문에..."

이런 가운데 최근 들어 강동권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뽀로로 테마파크와 키즈오트파크,
울산안전체험관이 강동에 들어서기로 하는 등
전례없는 민, 관 투자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정자항 일원에서 산하도시지구까지
13km에 이르는 해안관광지구와
무룡산 일원에 조성될 산림복지단지도
사업추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강동권 개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하지만 2조 7백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와
강동권 개발의 핵심사업인 강동리조트 건설이 백지화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 요인이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기자 스탠드업)
강동리조트 공사 중단으로 침체에 빠진 강동관광단지 개발사
업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최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