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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국도7호선 우회도로 14년 만에 완전개통
송고시간2023/10/18 18:18


ANC) 농소~옥동 간을 연결하는 이예로가
지난 9월 말 완전 개통된 데 이어
오늘(10/18)은 옥동에서 청량까지 국도 7호선을 잇는
개통식이 있었습니다.

미완공 구간이었던 옥동~청량 간 구간 공사가 완공되면서
울산권인 북구 농소에서 부산시 경계까지
총 연장 46.5km 구간이 모두 개통된 겁니다.
이제 부산까지 30분안에 주파가 가능해졌습니다.

전체 개통에만 14년이 걸렸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R)
북구 농소에서 부산 경계지인 양산 동면까지를 잇는
부산~울산 도로건설공사가 마침내 완료됐습니다.

북구 농소에서 옥동까지를 잇는 이예로 개설공사가
지난 9월 30일 완전 개통된 데 이어 미개설구간으로 남아 있던
청량~옥동 구간 공사가 모두 끝난 겁니다.

S/U) 이번 청량~옥동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부산 경계에서
농소까지의 국도 7호선 우회도로 전체 구간이 모두 완료됐습니다.

CG IN) 2009년 시작된 부산시계에서 웅상까지 1단계 구간이
2019년 4월 준공됐고,
이어 웅상에서 무거까지가 2021년 5월 준공됐습니다.

3차 개통은 농소에서 옥동까지의 구간으로 2022년 9월 준공됐고,
난공사로 인해 공기가 늦춰졌던 청량~옥동 구간이
이번에 공사가 완료됐습니다. (CG OUT)

부산시계에서 농소까지의 국도7호선 우회도로를 완공하는 데만
사업비 1조 2천291억 원이 투입됐고, 공기도 14년이나 걸렸습니다.

마지막 구간인 청량~옥동 간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개통식이
있었습니다.

INT)김홍목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이 대규모 사업의 마지막 화룡점정. 이게 오늘 청량~옥동구간입니다. 내일(19일) 개통되면 국도 7호선이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께 선을 봬가지고 지역 간선도로서의 충분한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김두겸 울산시장 "그동안 부산에서 울산까지 한 시간 정도 걸렸는데요. 이제는 30분이면 오갈 수 있습니다. 원활한 물류수송과 교통혼잡완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개통식을 가진 청량~옥동 구간은
19일 오후 1시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제 남은 것은 만성 교통체증난을 보이고 있는
울산 북구 매곡에서 경주권역으로의 도로망 확충입니다.

울산에서 경주로, 경주에서 울산으로 오가는
국도7호선 일명 산업로의 우회도로인 농소~외동 간 도로개설은
오는 2028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입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