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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비 4조 원 시대 개막
송고시간2022/12/26 18:00


(앵커)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3천23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보통교부세를 합할 경우 4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역점 사업들의 순항이 예상됩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3조 3천23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올해보다 206억 원 증가한 규모입니다.

국회 단계에서 증액을 추진한 21개 사업 가운데
15개 사업의 예산이 반영됐습니다.

71.4%의 반영률을 기록했는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이 전방위적으로 나선 결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김두겸 울산시장/ 지역 정치권의 아낌없는 지지 그리고, 국회 심의 마지막까지 시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CG IN)주요 증액 사업은 농소~강동 도로 개설과
농소~외동 국도건설,
영남권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설립 예산이 확보됐습니다.

주요 신규 사업은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와
지역조선업 생산기술 인력 양성 사업,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등입니다.

울산신항 개발과 재해안전항만 구축,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등
계속 사업 예산들도 확보됐습니다.(OUT)

(인터뷰)김두겸 울산시장/ 자동차, 조선 등 울산의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들이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줄 도로와 기반시설 건설사업들입니다.

그러나 재난안전산업 진흥센터 조성과
울산스타트업 혁신타운 조성,
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 예산은
증액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여기에다 수출형 조선해양 소형원전 기술개발과
울산가든마켓 예산은 정부 예산조차 반영되지 않으면서
내년 사업 추진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