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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동차부품산업 채용박람회' 성황
송고시간2022/09/01 18:00


[앵커]
제2회 자동차부품산업 채용박람회가 오늘(9/1)
북구 오토벨리복지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도 방문했지만
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층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심은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구직자들이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지원서를 가지고 기업 부스로 향합니다.

기업 면접관들에게 설명을 듣고 실제 면접도 진행합니다.

울산광역시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주최하고
울산일자리재단이 주관한
제2회 울산 자동차부품산업 채용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스탠드업) 이번 자동차부품산업 채용박람회에는
일반기업을 포함해 모두 30개의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지난 6월에 진행된 제1회 박람회와 달라진 점은
상담 부스를 운영해 취업 준비 과정 가운데
면접 이전에 필요한 단계를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구직 사이트 가입과 등록,
이력서 작성 등을 도와주고 있으며,
구직 연계에 필요한 정보들도 제공해줍니다.

또 부대행사로는 홀랜드 직업적성검사와
취업 시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
면접을 위한 메이크업 등의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옥임/ 울산일자리재단 울산고용안정지원센터 과장
“내연차 일자리에서 미래차 일자리로 넘어가면서
자동차부품에 은퇴직자들을 위해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해 청년들뿐만 아니라
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층들도
채용박람회에 발걸음했습니다.

(인터뷰) 김기억/남구 달동
“정년퇴직하고 새 일자리 찾아보고자 지원하게 됐습니다.”

일자리재단에서는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사후 연락을 취해 이곳에서 취업이 되지 않더라도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고용 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기업에서는 필요한 인재를 뽑을 수 있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고용안정 선재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열린
이 같은 채용박람회가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심은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