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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광역·기초의회 평균 연령 증가
송고시간2022/06/16 18:00


앵커)
다음 달부터 8대 울산시의회와 구군의회가 새롭게 출범합니다.

민선 8기 집행부와 함께 울산시민들을 위해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평균 연령과 남녀 성비 등 눈길 가는 관전 포인트도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8대 울산시의회는 7대 의회보다 평균 연령이 높아졌습니다.

7대 시의회 출범 당시 49.36세였던 평균 연령은
8대에서 5.36세 늘었습니다.

의원 남녀 성비는 15:7에서 19:3으로
남성 의원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평균 연령이 눈에 띄게 늘어난 기초 의회도 많습니다.

울주군의회가 평균 47.6세에서 55.5세로 7.9세 늘었습니다.

북구의회도 47.62세에서 50.1세로 2.48세 증가했습니다.

중구와 남구의회는 큰 변화는 없지만
동구의회는 53.28세에서 50세로 평균 연령이 3.28세 낮아졌습니다.

72명의 광역과 기초의원 당선인 가운데 최연소 의원은
남구의회의 민주당 김예나 당선인으로 30세입니다.

전체 당선인 중 최연장자는
울주군의회 국민의힘 최길영 당선인으로 70세입니다.

일부 기초의회는 여성들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남성 5명, 여성 2명이었던 동구의회는
남성 3명, 여성 4명으로 여성 의원 수가 더 많아졌습니다.

남성 5명 여성 3명이었던 북구의회 역시
남성 4명, 여성 5명으로 여성 의원 수가 더 많아졌습니다.

반면 울주군의회는 남성 9명, 여성 1명으로
남성 의원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