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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시·구의원 예비후보 13명 등록
송고시간2022/02/18 18:00


앵커) 대선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2/18)부터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구청장과 시, 구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울산에서는 중구청장 선거에 1명, 동구청장 선거 2명 등 모두 13명이
오늘(2/18) 예비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청장과 시·구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 3명이 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선 전까지 지방선거 운동을 금지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1명이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정창화 한국청년위원회 울산지부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중구청장 예비후보에 등록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입니다.

동구청장 선거에는 손삼호 국민의당 울산시당 위원장과
진보당의 김종훈 전 국회의원이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특히 대선보다 지방선거에 화력을 집중하기로 한
진보정당 인사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졌습니다.

진보당에서 동구 이은주, 북구 안승찬 전 의원이
시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중구 천병태, 동구 박문옥,
북구 임수필, 강진희, 남구 조남애 전 의원이
구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노동당에서는 이장우 울산시당위원장이 동구 시의원에,
김덕규 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과 정영상 울산노동인권센터장이
동구 구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가 가능하고
명함을 배부할 수 있습니다.

또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어깨띠, 상시선거 운동이 가능합니다.

첫날 울산에서는 구청장 선거에 3명, 시의원 선거 3명,
구의원 선거 7명 등 모두 1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지난 7대 지방선거 첫날 56명이 등록한 것과 큰 대조를 보였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내 후보군들이 공천 불이익을 우려해
나서지 않고 있는 이유 때문인데, 대선 이후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줄을 이을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