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앵커)
오늘(2/17)은 지역 여야가 일제히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표심을 호소했습니다.

정의당은 심상정 후보가 직접 울산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역 여야가 일제히 5일장이 선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력한 리더십과 풍부한 행정 경험이 있고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양극화와 불공정, 불평등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서휘웅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국민을 섬기는 이재명 후보를 뽑아 주십시오. 국민을 위한 정치, 새로운 정치를 만들겠습니다.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을 선택해 주십시오.

국민의힘도 시장 상인 등 자영업자를 살릴 수 있는 대통령은
윤석열 후보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일반 시민들이 유세차에 올라
윤석열 후보 지지 연설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일반 지지자/ 이제 새로운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아 과거로 돌아간 지난 세월을 치유하고 활력을 잃은 언양 시내 중심가에 사람들이 넘쳐나고...

정의당은 심상정 후보가 직접 울산을 찾았습니다.

남구 신정시장을 찾은 심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의 손실을 완전히 보상하고,
신용회복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노동이 당당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겠다며,
일방적인 구조조정 중단과 주4일제 도입 등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심상정 대통령 선거 후보(정의당)/ 아이들 학교 보내고 노인들 잘 보필하고 이렇게 살아온 평범한 성실하고 땀 흘려 일하고 계신 우리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심상정 되겠습니다. 여러분.

심 후보는 거대 양당 체제를 비판하면서,
이번 대선에서 정치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