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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투표지 최다 8장 투표 방법은?
송고시간2018/05/14 19:00



앵커멘트> 한 달 앞으로 다가온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는
몇 번이나 투표해야 할까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가 동시에 열리는
북구지역의 유권자들은 모두 8장의 투표용지를, 그리고
그 외 울산지역 유권자들은
7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게 됩니다.


구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방선거의 기본적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cg in>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 기초의원에 이어
비례대표 광역, 기초의원과 교육감 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열리는 북구지역 유권자들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 용지를 한 장 더 받게 됩니다. out>


cg in> 선거 당일 투표는
먼저 울산시장과 기초 단체장, 교육감을 뽑는
3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해 투표함에 넣은 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뽑는
4장의 투표용지를 다시 받아 기표하면 됩니다.


다만 북구 지역 유권자들은
1차 기표 때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 용지를 한 장 더 받아
모두 4장의 투표용지에 기표해야 합니다. out>


하지만 선거일 이전인 다음달 8일과 9일 치러지는
사전 투표 때는 투표 방법이 모두 같지 않습니다.


스탠드 업> 다른 지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경우에는
투표용지를 한꺼번에 받은 뒤 한 번에 기표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지은 공보계장(울산시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
"관외 선거인의 경우에는 투표 용지와 함께 주소형 라벨이 부착된
회송용 봉투를 같이 받으시게 됩니다. 투표 용지를 받으시고 나서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 용구로 정확하게 각각 한 명의 후보자에게
투표 용지마다 기표하신 후에 회송용 봉투에 넣으셔서 봉합하신 후
투표함에 넣으시면 됩니다."


한편,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비례대표 광역, 기초의원 투표는
후보자 개인이 아닌 정당에 표를 주는 것인 만큼
각 정당의 정책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와함께 매번 선거 때마다 문제가 되는 투표 인증샷은
엄지나 브이를 하는 사진은 문제가 없지만,
기표소 안에서 촬영하거나 투표지를 훼손하는 행위 모두
선거법 위반에 해당됩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