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한국은행은 울산의 주택경기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주택 공급물량 관리와 함께  
역전세 현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울산의 주택 매매가격과 거래량이 
전국에서 가장 크게 하락하는 가운데, 분양시장도 크게 위축됐다며,  
경기부진과 인구 순유출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런 상황에서 내년까지 울산에서만  
연간 아파트 만 세대 가량의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고 전세 물량이 남아도는  
역전세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대비책이 시급하고 강조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