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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重 노사정협의회 해법 찾을까
송고시간 | 2018/10/08 18:40



앵커멘트> 조선 불황으로 일감부족과
구조조정 등의 갈등을 빚고 있는
현대중공업 사태 해결에 울산시가 나섰습니다.


(오늘), 현대중공업 사측과 노조, 울산시가 참여하는
노사정 협의회의 첫 회의가 열렸는데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노사 문제가
해결점을 찾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현대중공업 노사가 70여일 만에 마주 앉았습니다.


송철호 시장과
김호규 금속노조위원장도 함께했습니다.


고용과 경영위기로 불거진
현대중공업의 노사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가 함께하는 노사정협의회가 열린 겁니다.


(오늘) 첫 회의에서 송철호 시장은
노사 모두 절박한 상황이지만,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송철호 울산시장
"오늘 첫 회의입니다. 첫술에 바로 배가 부를 일은 없겠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합니다. 회사와 노동조합, 시민을 위해서
최선의 길을 함께 찾아나갑시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일감 고갈로 가동이 중단된
해양사업부의 유휴인력 2천여명에 대한 희망퇴직과
평균임금 40%를 지급하는 유급휴직 등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반발한 노조는 앞서 두차례 파업과 함께
70% 이상의 유급휴직과 물량전환배치 등을
주장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는 17일과 18일에도
부분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지난 7월 교섭 이후 처음 마주앉은 노사는
여전한 입장차를 보였지만
모두 조속한 해결을 희망했습니다.


인터뷰>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회사가 살아남기 위해서 처절하게 발버둥 치고 있는 이 현실을
이해를 해주시고 조금 더 기다려주시고..."


인터뷰> 박근태 현대중공업 노조지부장
"지금 우리가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은 단순히 경기침체 부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노사 간의 신뢰부족으로 인해서 그런 부분들을
제대로 극복하지 못함으로 인한 어려움에 있다고 봅니다."


이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노사정협의회는 앞으로 한달간
일주일에 두차례씩 실무자 간 협의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s/u> 이번 노사정 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노사간 타협의 실마리가
풀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