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 전체 토지거래의 4분의 1 이상이 기획부동산을 통한 
지분거래로 추정된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토지·건물 실거래가앱인 '밸류맵'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 
월간  
기획부동산을 통한 지분거래로 추정되는 토지 매매건수가 
전국적으로 만4천 529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전체 토지거래량의 52.6%에 해당하는 
천 50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울산이  
전체 토지 거래량의 24.1%에 해당하는 568건이었습니다. 
 
기획부동산은 토지를 대거 매입한 뒤 웃돈을 얹어  
여러 명에게 쪼개 파는 수법으로, 불확실한 개발 호재를 내세우며 
소액 투자로도 큰 돈을 벌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