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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울산의 기업 경기 지수가 제조업은 소폭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12월 울산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74로 전달 대비 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자동차와 기계 등 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응답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비제조업은 내수부진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업황 지수가 전달대비 7포인트 하락한 49에 머물렀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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