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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북구 폐선부지, 도심정원으로 재탄생
송고시간 | 2021/12/07 17:00


앵커) 올해 말 폐선이 되는
북구의 동해남부선 부지 9.5킬로미터 구간이
도시숲으로 재탄생합니다.

북구청은 폐선부지 도시숲을 중심으로
정원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김동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00년간
북구 도심을 관통했던 동해남부선.

동서를 가로막은 동해남부선의 영향으로
북구는 남북으로 도심이 성장하는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달 말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 개통과 함께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길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스탠드업) 북구 지역 폐선 예정구간은
모두 12.1킬로미터입니다.

이중 트램 도입 구간을 제외한
9.5킬로미터 구간이 숲길로 다시 태어납니다.

북구청은 최근
폐선부지 공원화 사업의 첫 단계인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부지 평탄화와 철도 횡단 시설물 철거 등을 통해
단절된 도심을 다시 잇는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동권 / 북구청장
(철도공사와) 저희가 10월부터 협의를 쭉 해왔고... 그래서 폐선이 되는 즉시 내년부터 공사가 들어갈 수 있도록, 주민들한테 (폐선을) 개방을 시켜주는 그런 전략을 갖고...

폐선부지에 도시숲을 만드는 동시에
북구를 정원도시로 조성하는 계획도 함께 진행됩니다.

CG IN) 도심 곳곳 2천헥타르 지역에
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폐선부지 도시숲으로
연결하는 구상입니다.

원연암 지역에 조성하고 있는 정원은
지방정원 등록까지 함께 추진합니다.)OUT

북구청은 울산시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인터뷰) 송철호 / 울산시장
"현재 북구가 수립 중인 '정원누리 북구'는 정원 산업 육성과 정원 문화 보급을 위한 차별화되고 특화된 계획입니다. 생활 환경 개선은 물론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될 것이라 기대가 큽니다."

북구 폐선부지 도시숲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북구청과 울산시는 국비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 부처에도 예산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한다는 방침입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