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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우리동네 가수왕은 누구?
송고시간2017/12/08 00:03



앵커멘트> 지역 최고의 가수를 뽑는
JCN울산중앙방송의 우리동네 가수왕 '왕중왕전'이
어젯(12/7)밤 KBS울산홀에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10팀의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냈고,
초청가수들의 멋진 무대도 이어졌습니다.

 

열기가 뜨거웠던 현장을
남미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JCN울산중앙방송의 장수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가수왕의 '왕중왕전'이 KBS울산홀에서 열렸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열띤 호응과 응원 속에
아마추어 가수들의 멋진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김경숙 울주군 언양읍
"가수 못지 않게 너무 훌륭하신 분이 많아서 감탄하면서 응원하
고 있어요."

 

인터뷰>정맹희 남구 무거동
"가수왕 선발 프로그램에 처음 왔는데 너무 잘 해요."

 

올해 왕중왕전 참가자는 모두 10팀.

 

구군별 예선과 본선에서 당당히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무대에 오른 아마추어 가수들입니다.

 

우리동네 가수왕을 꿈꾸며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냈습니다.

 

인터뷰>김규성 4번 참가자
"좀 아쉬운 부분이 골반을 좀 더 현란하게 움직였어야 했는데 그
렇게 못 해서 아쉽고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기성가수 못지않은 아마추어들의 끼와
댄스실력, 화려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남형욱 5번 참가자
"실력이 좋은 분들이 많아서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 함
께한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인기상 정도는 받았으면 좋겠어요."

 

MC들의 톡톡 튀는 재치와 입담도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신유와 수근, 정희성 등
국내 대표 트로트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축하무대까지 더해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인터뷰>신유 초청가수
"시간이 지날수록 얼마나 발전할지 기대가 되고 나중에 훌륭한
가수가 됐을 때 함께 이렇게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
다.)"

 

지난 2천6년 시작된 이후 12년째 지역민과 함께한
우리동네 가수왕 왕중왕전.

 

입상 결과와 대회 실황은
JCN 채널 5번을 통해 방영됩니다.
JCN뉴스 남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