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수도사업본부는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수도계량기 동파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계량기 보호통 뚜껑에 틈이 있을 경우 천으로 틈새를 막고, 계량기에 물이 고일 경우에는 즉시 닦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돗물을 흐르게 하고,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녹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53명의 긴급복구반을 편성하는 한편 계량기 등 수도시설물이 파손됐을 경우 전화 120번으로 신고하면 즉시 출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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