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2천17년도 임단협 교섭을 해를 넘긴 현대자동차 노사가  
연초부터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내일(1/3)부터 평일 철야근무를 포함한  
모든 특근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내일(1/3)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교섭 재개  
여부와 추가 파업 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27일까지 임단협 합의를 위해  
집중 교섭을 벌였지만 임금과 성과급, 해고자 복직 등을 놓고  
의견을 좁히지 못해 유례 없이 해를 넘겨서까지 협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