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늘(1/9) 고래고기 환부사건에 대해 적극 협조했다는 검찰의 공식 입장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이 수사에 비협조적이었다"며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20건의 구속영장 가운데 15건의 영장을 청구하는 등 수사에 최대한 협조했다는 주장에 대해 검찰이 "계좌*통신 등 수사 핵심부분에 대해 기각하거나 제한해 수사가 난관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다"고 반론을 폈습니다. 또 경찰이 담당검사의 출국 직전에서야 서면질의서를 발송했다는 검찰의 주장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차례에 걸쳐 담당 검사를 찾아갔으나 만나주지 않았고 서면질의서도 총무과 직원에게 정식으로 전달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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