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울산지부는 오늘(1/24)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교육청의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정부 가이드라인은 전환 예외 사유에 해당하더라도 기관의 판단으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지만, 울산시교육청은 예외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도서관연장실무원과 대표도서관사서실무원, 특수교육실무사 등 2천7백여명에 대해서는 전환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시교육청이 특수교육실무사 등에 대해서는 전환제외 결정을 이유로 고용안정대책 없이 사업종료 등을 이유로 해고 통보하고 있다며 정부가 직접 나서 특별실태 점검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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