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교섭을 주도할 12대 사업부 대표와 대의원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거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어제(1/30)부터 이틀간 입후보자 등록을 받아 오는 7일 1차 투표를 실시하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이틀 뒤 2차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거에서 사업부 대표는 9명을 뽑고, 대의원은 전체 조합원 4만9천여명의 1%에 해당하는 495명을 선출합니다.
사업부 대표와 대의원들은 현장에서 조합원들과 소통하며 대의원대회에서 파업 등 핵심 사안을 의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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