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량을 이용해 연예인을 이송하는 등 불법행위를 일삼은 응급환자 이송 사설업체 업주와 범행에 가담한 운전기사, 간호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구급차량을 응급환자 이송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한 응급환자 이송 사설업체 3곳을 적발하고, 업주 3명과 운전기사, 면허를 대여한 간호사 등 15명을 응급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구급차량을 타지역에서 무허가로 운행하고 응급환자가 아닌 연예인을 공연장으로 이송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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