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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하천에 보기 드문 ‘백로무리’ 관찰
송고시간2018/02/06 16:05

최근 백로 100여 마리가 무리를 지어  
현대차 울산공장의 사내 하천인 명촌천에서 
월동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매년 겨울철 대여섯 마리 정도의 백로들이 월동하는  
모습이 관찰되긴 했지만 이처럼 100여 마리의 큰 무리가 
몰려든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현대차 사내하천은 백로과 조류들이 먹이로 삼고 있는  
물고기들이 풍부하고, 하천 바닥에는 파래류를 비롯한 해조류가  
많아 겨울철새들이 매년 찾아와 월동지로 삼고 있습니다.// 

 

구현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