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국방부가 옥동 군부대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나섭니다. 울산시와 국방부는 최근 군부대 이전을 위한 공동협의체 형태의 TF를 구성하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시와 국방부는 지자체 등이 이전 부지를 조성해 국방부에 기부채납하는 '기부 대 양여' 또는 국방부가 이전 비용을 마련한 뒤 현 군부대를 매각하는 '군사시설 이전 특별회계' 방식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옥동 군부대가 이전한 뒤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도 수립할 방침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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