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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부 비방 현수막 훼손한 30대 남성 검거
송고시간2018/04/17 16:40

경찰이 현 정부를 비방하는 내용의 현수막 등에 잇따라
불을 질러 훼손한 3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중부경찰서는 지난 14일 발생한 현수막 방화사건의 피의자인
34살 이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주변 CCTV를 분석해 경남 양산에 거주하고 있는
이씨의 집 근처에서 잠복해 붙잡았으며,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김에 화가 나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14일 새벽 1시쯤 중구 남외동 인근 도로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 적힌 정갑윤 국회의원의 현수막과
아파트 분양광고 현수막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