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은 오늘(4/25)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무교육을 빙자한 불법 희망퇴직 강요를 중단할 것을 현대중공업에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이 생산직 노동자에게 회계학과 역학 등을 가르치고, 관리직 노동자들에게는 용접 자격증을 취득하게 한 뒤 교육 후에는 부서이동을 시켜 전공과 무관한 업무를 시키고, 자택대기와 휴업 등을 통해 임금을 삭감하는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을 방문해 이 사안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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