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장평규 울산교육감 예비후보가 오늘(5/3)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보수.진보 후보 단일화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결과'를 발표한 것을 두고 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유권해석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장평규 예비후보측이  
캠페인의 목적으로 보수.진보 편가르기가 필요한지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하더라도 이는 선거와 관련이 있어  
선거여론조사로 판단되며 따라서 신고하지 않은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장평규 예비후보측은 정당 개입이 금지된  
교육감 선거에 보수.진보의 편 가르기 논리가 필요한지  
울산시민들의 의견을 물어본 것이라며 시선관위가 여론수렴을  
위한 캠페인을 선거여론조사로 확대해석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이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