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오늘(5/8) 성명을 내고  
김기현 시장 측근의 시정농단 혐의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해 줄 것을 수사기관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시장의 형이 모 아파트 사업에 연루됐지만  
경찰의 출석에 불응하고 있다"며 조속한 출석을 요구했고,  
시장 비서실장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서는  
수사속도에 제동이 걸리지 않도록 조속히 매듭지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어 "김 시장이, 동생 사건의 경우 
사업승인이나 허가가 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형이 관여한 사업은 승인이 났다"며  
"특혜 여부가 있는지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