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울산시는 오늘(5/15)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환경기초시설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운영 간담회를 열고 배출권 거래 실태와 방법 등을 설명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 제도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업체들에게 정부가 매년 허용량을 부여하고, 남거나 부족한 양을 거래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정부는 2차년도 기간인 올해부터 1차년도 배출량의 85% 수준으로 배출권을 감축할 계획이어서 울산지역 업체들의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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