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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남구청장 후보 대담..최대 이슈는?
송고시간2018/05/29 16:34



앵커멘트>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집중적으로 들어보는 후보자 초청 대담,
오늘은 남구청장 후보편입니다.


이번 대담에서는
4명의 후보자가 고래관광 활성화와 사회안전망 구축 등
주요 이슈들에 대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리포트>6.13 지방선거 남구청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4명.


후보 모두, 고래관광 활성화와 사회안전망 구축 등
지역 이슈에 대한 공약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진규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발생한 불협화음을 극복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시민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진규 후보(더불어민주당)
"남구 내에 존재하는 위원회를 활성화해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서...
그 참여의 범위가 청년, 여성이나 일반 서민들이 대폭 시정에 적극 나타내고..."


남북 평화 기조 속에
울산 신항만과 석유화학공단을 잘 활용한다면
대북경제 수혜가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서동욱 후보는
지난 4년간의 행정 경험을 내세우며
차별화된 비전과 공약으로
더 큰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서동욱 후보(자유한국당)
"국민이 바라는 것에서 누구보다 알고 있고 그에 기반해서 계획했고
일을 해왔기 때문에... 상도 90여 차례 받는 등 그야말로 주민과 소통
하고 일을 많이 해왔던 것이 저의 특별한 전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난 선거에서 공약한
고래등대호텔 건립을 이행하지 못한 데 대해서는
등대와 호텔사업을 분리해 추진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중당 김진석 후보는 행정경험이 부족하다는 시각에 대해
최연소 지방의원이었던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영세 자영업자들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등
공공복지 정책을 우선순위로 두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김진석 후보(민중당)
"국공립화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만들어서 민간 어린이집에게는 적
극적인 지원을 통해서 이런 국공립어린이집 기능들을 할 수 있도록 만
드는 것을 포함해서 확장시켜 나가서 부담없이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무소속 서종대 후보는
전 남구청장의 인사, 정책, 예산 3대 무능을 청산하고
트램 공영제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년들을 위한 청춘 아파트와 청년특허 은행 조성,
축제 간소화를 공약했습니다.


인터뷰>서종대 후보(무소속)
"농수산물 시장 이전을 전제로 하여 청년아파트를 조성하고 전국1호
청년특허은행 개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복지 정책으로는 구 울주청사
에 실버힐링아파트 복합타운이 있고요. 미혼모, 결식아동 복지강화가
있습니다."


김진석, 서종대 후보가
고래를 방사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김진규 후보는 고래쇼 자제,
서동욱 후보는 고래축제에 대한 정체성을
더 고민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후보들의 자세한 대담 내용은
지역채널 5번을 통해 방송됩니다.
JCN뉴스 남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