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출이 석유제품 등의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와 선박 수출 부진으로 2개월 연속 두자릿수 대의 수출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수출은 55억 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8%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22.6%, 석유화학제품이 8.5% 각각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자동차 수출은 14.7%, 선박 수출은 31.8%나 각각 감소하며 울산 전체 수출이 부진을 보였습니다.//
구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