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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울주군수 후보자 대담 "케이블카 찬성"
송고시간2018/06/01 19:00



앵커멘트>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5개 구군 단체장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들어보는  
JCN 후보자 초청 대담,   
오늘은 울주군수 후보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가 대담에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자유한국당 이순걸 후보와 무소속 이형철 후보는
각각 오랜 의정활동 경험을 내세워
자신이 울주군수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대담에 불참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가
반대의사를 밝힌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에 대해
다른 두 후보는 모두 찬성 입장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순걸(자유한국당 울주군수 후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빼어난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안으로 행복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이형철(무소속 울주군수 후보)
"서울에 남산에도 있고 우리나라에 많은 지역에 케이블카 설치돼
효과보고 있는데 환경단체가 울산만 반대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원전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가
탈원전을 주장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 이순걸 후보는
서생 영어마을 부지에 전국 최대 규모의
'울주 재난안전테마파크'를 짓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이순걸(자유한국당 울주군수 후보)
"(원전)지원금이 아무리 많더라도 결코 수혜라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전국최고의 재난안전 체험시설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울주를 위험·기피지역이 아닌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는
안전교육장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무소속 이형철 후보는 원전지원금을
본래 목적대로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형철(무소속 울주군수 후보)
"원전지원금이 나오는 목적이 분명이 있으리라 봅니다.
목적이 있으면 목적대로.. 그 지원금의 목적대로
쓰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가
국립병원 울주군 유치를 약속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이순걸 후보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과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
복지 정책을 강조했고,


무소속 이형철 후보는
울주군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와 자금 유츨을 막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현역 단체장이 출마하지 않는
울주군수 선거는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


지역채널 5번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
6.13 지방선거 JCN 후보자 초청 대담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고 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