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체육활동을 위한 어울림 마라톤 대회가 오늘(6/19) 구 삼호교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중구청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삼호교 상설무대를 출발해 십리대밭축구장 등을 거쳐 전체 1.5km 구간의 태화강 산책로를 거니는 것으로 진행됐습니다.
중구장애인체육회는 올해 대회가 7회째를 맞으면서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내용도 알차지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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