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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송철호 "시민이 주인되는 울산"
송고시간2018/07/02 17:11



앵커멘트>민선 7기 송철호 울산시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송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울산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는데,  
특히 강조해오던 '시민과의 소통'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오전 일찍 현충탑 참배를 마친 송철호 울산시장은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7기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행사 규모는 예정보다 간소화됐습니다. 
 
시민대표 21명이 애국가를 합창했고, 시민소통 강조를 위한  

퍼포먼스로 시민대표로 선정된 모녀가 나와 신문고를 두드렸습니다. 
 
송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고,  
경기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민선 7기 울산호는 울산이 직면한 많은 문제 
점을 제대로 인식하는 데서 그 해답을 찾고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송 시장은 취임식에 이어 집무실에서 사무인계 인수서에  
서명을 했으며, 공식 업무 1호 결재로 '시민이 주인인 열린 울산을  
위한 시민신문고위원회 구성과 운영 계획'을 결재했습니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태풍 북상에 따른 안전대책회의를 갖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송 시장은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공공병원 건립 등을 조속히 추진해 인구 유출을 막고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외곽순환고속도로를 SOC사업 중 제일 1번 
으로 꼽고 있습니다. 상당정도 중앙정부와 강도 높은 대화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송 시장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과 함께 장기간 수주 난항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노사 관계자들을 만나,  
상생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스탠드업>시민신문고를 설치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에  
주력하겠다는 송철호 시장이 민선 7기 울산시정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