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울산시가 폭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냉방시설이 설치된 주민센터와 복지관, 경로당 등 574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했으며, 대시민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TV와 라디오를 통한 재난상황정보 체계도 구축했습니다. 또 올해 24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주변에 그늘막 18개를 설치하고, 복지관과 경로당 40곳에 옥상차열 폐인트를 도색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취약 노인과 야외근로자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각 구군 담당자 등 78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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