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가 임금협상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올해 첫 부분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7/12)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1조 조합원들이 2시간 부분파업을 실시하고 2조 조합원들은 오후 8시20분부터 내일(7/13) 새벽 0시30분까지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또 내일(7/13) 각 조 6시간 파업과 함께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에서 열리는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노조는 오늘(7/12) 오후 울산공장 본관 잔디밭에서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과 전체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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